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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혼술이 창피하다 했는가
판교역 주변에 있는 술집.
봉구비어 상구비어 등등 혼술에 적합한 가게가 많이 생겼다.
자리 또한 1~2 명이 앉게끔 아주 잘 배치가 되어있다.
물론 그래서 혼술하러 들어가는건 아니고
지나가다 간판에 안주가 맛깔나게 생겨
나도모르게 혼술 한잔 들어간 곳이다.
어두울때 안주가 더 맛나보이는 느낌이 들어서 사진을 찍고
노트북으로 옮겼는데 뭐하나 제대로 보이는게 없다.
여기서 먹었던 이유.
술약속이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허전해서 오늘 혼술이나 하고 들어가야지. "
엉망진창
롯데마트에서 치킨이며 큰맥주 두개 과자 여러개 빵도 여러개
참 지저분하다.
이유는 입사초반 엄청난 스트레스 떄문에 무언가 막 먹고싶었다
그래서 다이어트가 안되나 보다
흑흑...
이건 집에 빵이 여러개 있었다. ( 사진 위쪽에 위치한 것)
뭔가 빵만 먹기 허전해서 내 트레이드 마크인 큰맥주 두개
그리고 과자와 편의점 빵 여러개 사와서 같이 먹어줬다.
차라리 다이어트는 하지말자.
이건 참 내 안좋은 습관이다.
친구들과 술 안주 엄청 먹는다.
알딸딸한 상태로 근처 순대국집으로 향한다.
장소가 어디든 상관없다.
어떻게 해서든 순대국집을 찾아내서 한그릇에 소주 한명 혹은 병맥 2개로
혼술을 마무리 한다.
그리고 거북한 속을 꾹 참고 택시를 타고 귀가
이건 좀 말하기 그렇지만,
내 개인포스팅 인 만큼 말하겠다.
내 여자친구 있었다.
사귀고 헤어지고 기간이 자그마치 2개월이 안된 기간
짧은 기간 난 최선을 다해줬지만,
우린 서로 너무 달랐다.
서로 양보 양보 양보를 했지만, 이것만큼은 양보 못해
나도 양보못한다, 그렇다면 답은 하나다.
" 결국은 이별 "
집에 들어와 5분도 안되서 소주 한병 원샷.
안주는 그대로 남았다.
그리고 난 화장실로 가서 여자친구를 토해냈다.
이건 궁금장 자아내기 사진!!
맨 위 사진.. 아까워서 올려봤다.
벤치에 앉아 마시는 혼술
이럴떈 당연 맥주지!
소주는 뭔가 껄끄러움이 생김.
이렇게 일마치고 근처 벤치에 앉아서 먹던가
혹은
혼술족은 혼자있는 시간을 즐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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