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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둘 직장에서 안전하게 자리를 잡아가는 사람들도 당연히 있겠고, 또 결혼을 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는 나이다. 30대는 그런 나이이다. 또한, 30대에 일을 하지 않는다면, 당연히 정상적인 집안에서는 정상적으로 보지 않을 수 있다. 30대 백수 나의 이야기이다. 어릴떄부터 운동 그리고 각종 아르바이트 그리고 장사 등 안해본게 없다 자부하지만, 내 잔고는 0원이다. 왜 그럴까 생각을 해볼까.. 하다가 하기 싫어진다. 돈에대해 개념이 없어서 그렇지 뭐 이런 생각으로 더이상의 고민을 차단시켜버린다. 그냥 그 시점에 돈을 잘 몰랐기때문에 통장에 들어오는 족족 사용했고, 많이 들어올땐 또 많이 들어온다고 썻다. 이런식의 꾸준한 삶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그렇다. 지금의 나는 누군가가 만들어놓은게 아닌, 나 스스로의 선택으로 여기까지 왔다. 물론 외부의 환경이 아예 관연하지 않았다. 라고 한다면 그또한 사실이 아닐테지만, 이젠 더이상 외부의 탓으로 돌리지 않고 내부에서 잘못을 찾아 해답을 내고 해결을 지을것이다. 이런게 30대로서 살아가는 방식이고 더 이상 뒤로 물러날 수 없는 인생을 살아야할 나이가 된것 아니겠는가 라는 생각이다. 

그래서 넌 앞으로 뭘 먹고 살건데

상당히 버릇없는 언어라 생각하지만, 나에게 쓰는 말은 이쯤이야 라는 생각으로 넘어갈 수 있다. 그렇다. 난 뭘 해야할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 다만, 앞으로 뭔가를 이제 시작하면 누구보다 열심히 해야겠고 그럴자신 있다. 그냥 목표를 세계1% (말도 안되지만) 로 잡고 여기저기 부딪혀가며 배울 생각이다. 물론 이렇게 의지가 강해도 누가 짜잔 하고 나타나 " 가르쳐줄게 " 라고 하는 사람 없다. 그래 내가 나아가야지 그래야지 내가 찾으러 다니고 이왕 세계1%의 목표를 잡았다고 생각하니, 최대한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그런 일을 구하고 싶다. 물론 운동선수는 과거 해봤고 지금은 수술한 상태니 당연히 패스... 

이사진 몸이 너무 멋지네

 

과거 운동했을때는 이정도는 별거 아니었는데... ( 증명할 수 없다고 너무 막말하는거 아니냐 )

그렇네 증명할 수 없으니 막말하는거지 뭐.. 별거 있나 

우선 직업 리스트가 아닌 일 자체의 리스트부터 쭈욱 뽑아봐야겠다. 그리고 그 안에서 거르고 걸러 가져가야지

하지만 현실은 아래와 같이 또 해가 뜨면 방구석에 앉아있겠지? 나를 너무 잘 알아 

그래서 이제는 나를 좀 버릴까 한다. 그래야 기존의 일에 대한 인식도 바뀌고 나도 소중하게 할 수 있으니 

어찌되었건 1년 거의 다 끝나가니 조금 미친것 같다. 말도안되는 이야기를 포스팅하고 있는 현 시점이.. 그냥 무엇인가 내가 친구 안만나고 일부러 페쇠시켜서 갑자기 미친것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 이제는 뭘 하든 다시 해야지 하지만, 취업은 다신 하고싶지 않다. 그동안 두군데의 취업을 통해 내 갈길은 취업이 아니다. 라는 결론이 나왔다. 

음..? 쓰면서 읽다보니까 참 철이 없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 이제 현실 직시할 나이가 되었나 싶다. 하지만, 동일한 장사는 아니라도 일반 직장인보다 많이 벌지 못하더라도 내 사업을 한번 해보고 싶다. 새로운 분야 자금을 투자해서 배워야겠다. 지금까지 살아온 철칙!! 뭘 배우든 그만두기 전까지는 원금 회수는 꼭 하자 나의 백수 일기장은 여기서 마치겠다. ( ps - 첫번째 사진 남자가 봐도 멋있다. 성공하고 꼭 똑같은 몸을 만들어 사진을 찍어야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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