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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화 후기로는 택시운전사에 대한 내용을 적겠습니다. 이는 어찌보면 조금 민감한 우리나라의 한 이야기를 건드리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런 스토리를 주제로 하는것이 아닌 그 시대에 살았고 영웅적인 행동을 보여줬던 한 인물에 대해서 주제를 잡아서 영화를 한 부분인만큼 영화의 완성도는 높았습니다.

물론 영화의 사실성을 따지면 높은지 낮은지는 판단할 수는 없겠으니 개인적으로는 참 재밌게 본 한국영화가 아니었나 싶은 생각이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영화 자체로만 보았을때 군함도보다 조금 더 상대적으로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역사적인 부분이 아닌 영화 자체로만 보았을때 말입니다. 

그래서 몇가지 영화 사진 그리고 후기에 대해서 남겨볼까 하니, 영화를 볼 예정인 분들은 굳이 보지 않으셔도 됩니다. 시작하겠습니다.

택시운전사 영화 후기 

시대적 배경

영화를 보기전 이 영화 스토리의 배경에 대해서 필수적으로 알 필요가 있습니다.

80년 광주 그 시절에는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이는 인터넷 검색만으로도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내용을 전달해줄 수 있어

외적인 내용은 삼가할까 합니다. 

영화 내용에 대해서만 작성합니다. 사실관계는 따지지 않았습니다. 


택시운전사 - 송강호

송강호가 주인공 입니다. 

바로 택시운전사 입니다. 

독일의 한 기사는 한국의 광주 민주화 관련 내용을 취재하기위해 한국을 방문합니다. 

내용의 어디까지가 사실일 수 없으나 영화 내용만으로 보자면,

택시기사는 돈이 궁하여 독일의 광주행 택시에 운전사 역할을 자처합니다. 

광주의 현재 상황을 모른채 돈만 보고 가는것입니다.


갈등 

물론 가는중에 이러한 사실을 알게되고, 

다시 서울로 돌아가고자 " go to seoul " 이라는 단어를 반복하며

돌아가고자 합니다.

그러나 no money 라 외침으로서, 택시기사는 엄청난 갈등을 하게됩니다. 


도착

우여곡절 끝에 도착했고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서 광주의 현 상황을 직접적으로 눈으로 보게 됩니다.

그 시절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았고 지방 등 본인이 살고있는 지역을 제외하면,

다른 지역은 지역방송 혹은 신문으로만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런 시대적 배경속에서 사실을 알리고자 애쓰는 사람들

그리고 이러한 사실을 덮으려는 사람들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입니다. 

그 이야기를 광주라는 시대적 배경을 

택시운전사라는 다소 일번적이지 않은 주제로 무거울수도 있는 내용을

최대한 가볍게 이야기하려 하지 않았나 싶은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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