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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나홀로 영화로 포스팅할 내용은 47m 이다. 이 전에 나는 언더워터라는 다소 사운드적인 느낌이 주를 이루는 영화를 보고 난 이후였다. 물론 한창 개봉했을 당시에 봤던 부분이고, 영화 47m를 볼떄는 한참 후에 본 부분이다. 현재까지 식인상어라는 메인주제를 이용하여 영화화 되는것은 이전에는 리메이크 등을 통해 활발했지만 한동안 조용해진 주제이다. 그러다가 언더워터가 나오고 47미터라는 영화가 나오고 그렇게 어느순간 하나 둘 나오기 시작했다고 봐도 무방할것이다. 

그렇다면 언더워터를 재미있게 본 나로서 이 영화 또한 기대를 안할래야 안할 수 없었다. 들뜨고 설렌 마음으로 예약을 하고 나홀로 조조영화를 통해서 보고왔다. 여담이기는 하지만, 통신사 vip로 무료영화가 관람 가능하니 영화를 보는 비용떄문에 조조를 선택한것은 아니다.

어찌되었던 이번 47m 관련하여 영화에 대한 설렌마음으로 보았던 솔직한 후기를 시작하겠다. 

영화 47m 보고 난 이후 솔직 후기 ( 약간의 스포있음 )

남자 둘 여자 둘

여자 둘 낯선 여행지에 와서 남자 둘을 만난다. 그리고 서로 좋은 감점으로 만남을 유지하고 에프터를 받는다.

에프터는 바로 케이지 안에 갇혀서 상어를 최대한 가까이서 보는것.

어쩃든 여기서 메인은 여자 둘이다. 

그리고 그 안에 갇혀있는체로 갑자기 케이지를 잡고 버티고 있던 줄이 끊어지는 설정이다.

그래서 그 아래로 바로 떨어지고 깊이는 47미터이다. 


쓸데없는 사운드

언더워터의 사운드적인 부분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매우 성공적인 연출이었다.

라고 한다면 이 47미터의 경우는 다소 신경을 건드리는 사운드였다.

긴장감을 유발시키지도 않는데 사운드를 굳이 넣어서 유도를 한다. 의 느낌이 너무 컸다. 



보는 내내  " 또 저 음악이 나오는구나 " 라는 생각만 계속 내내 했다.

" 정말 상어를 메인으로 하는 영화는 사운드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구나 "

라는 생각을 상기시켜준 것이 아닌가 싶을정도였다. 


이 영화의 결말이 미치는게 아니라 이 영화를 보는 내가 시간이 아까워 미칠뻔했다. 이 영화를 정의해본다면 낯선 여행지에서는 모르는 사람과 친해지지 말라 / 불법으로 상어투어를 하는 영업자들을 믿어라 / 상어를 잡기 위해서는 이 나라에서는 작살 하나로만 바다속을 해집고 다닌다. ( 그러다 물론 죽기는 했지만 말이다. ) 이 영화가 주는 교훈들은 넘처난다. 가장 큰 교훈은 이 영화를 보기위해 시간을 뺴지 말아라 그냥 중간에 시간이 비어서 아무것도 할게 없다면 그떄 한번 볼지말지를 고려해봐라 정도일것이다. 이 영화를 연출했던 감독에게는 미안한 소리지만, 겟아웃에 버금가는 영화의 느낌이었다. 사실 영화 완성도를 따지자면 겟아웃보다는 손을 높게 들어주고 싶기는 하지만 어쩃든 이 영화도 이런 시장바닥의 흐름으로 한번 타서 올라가자 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지만, 이 영화는 개인적인 한 영화를 보는 1인의 입장에서는 다시는 이런영화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겟아웃의 영화 후기가 궁금하다면 클릭 ( 아직 영화 47m 후기는 끝나지 않았다. ) 

[영화 후기] - 겟아웃 마음에 들지 않는 영화 줄거리 및 후기



영화 후기

후기 내용을 보자면 내용면에서는 다소 코믹한 부분이 많다. 역설적인 느낌을 주는 평들이 많았으며 왜 역설적이라고 했냐면 평가를 매기는 별들이 보잘것 없는 평가내용에 비해서 많은 점수를 받았다. 알바도 어떻게든 좋게써주고는 싶지만 좋게 써지지 않았다보다 싶다. 후에 이런 영화들이 계속해서 나올텐데 이 영화를 계기로 다시한번 신중하게 영화를 선택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머릿속에서 수십번 아니 수백번 되뇌이고 다음 볼 영화를 고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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