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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과 후라이드 각 한마리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목요일날. 불목은 1인2닭 불금은 1인3닭을 먹어야 잘 보내는거겠죠.

이렇게 주문을 하고 먹었지만 사실 먹지 못했습니다.

먹는 양으로 따지면 한마리도 못먹은 셈이죠.

결국 맛있는 치킨은 식은 치킨이 되고말았습니다.

" 치킨은 식으면 맛없는데 "

라는 생각이 대다수이겠지만, 사실 전 식은치킨이 더 맛있답니다.

의도한 것입니다.

어쩃든 이번에는 식은치킨을 조금더 색다르게 먹어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요즘 tv에서 많이 나오는 치킨라면을 먹어보려 했습니다.

치킨라면 시식후기

※ 다소 부담스러운 사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치킨은 양념이 아닌 후라이드를 준비합니다.

양념이 있을 순 있지만, 양념치킨은 식은체로 먹는것이 맛있습니다.

그냥 다른이유 없습니다.

이렇게 식은 후라이드 준비하시고 종류 상관없이 봉지라면 하나를 준비합니다.

컵라면 자체에 넣어서 먹는다면 컵라면도 상관이 없을것 같네요 


라면을 끓입니다.

물이 끓고 나서 스프 라면을 넣고 면이 야들야들 해지면 준비하신 후라이드 치킨을 넣습니다.

그냥 다른 과정 없이 본인이 해오던데로 라면 끓이는 방식을 고수하시면 됩니다. 

물은 평소 끓일떄와 비교했을떄 약간 더 넣었습니다.

후라이드 자체의 간이 베어있기 떄문이 그 이유입니다.

바로 넣으면 완성되는 간단한 요리 치킨라면 

그 상태를 볼까요


후라이드 닭다리

닭다리를 일정시간 투하 후 꺼내어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물을 머금은 닭다리가 되었습니다.

사진을 계속 보면 그 당시의 생각이 납니다.

너무 느끼하고 비릿한 느낌이 있어서 다시는 생각하고 싶지 않은 기억입니다.

치킨라면 만들어보지 않은 메모리를 구합니다.

치킨을 보던 라면을 보던 조합떄문에 떠올라서 머리가 너무 아프네요 

물을  더 넣은것이 착오였을까 싶긴 하는데

한마디로 평가하자면

물로 씻어낸 닭다리 그리고 느끼하고 비릿한 국물

바로 치킨과 라면을 눈물을 머금고 버렸습니다.

누군가는 맛있다고 해서 만들어봤는데 그리 생각하고 싶지 않은 기억이 추가되었습니다.

이런 추억은 별로 만들고 싶지 않는데 말이죠

그런데 후라이드의 겉에 튀김만 먹고 안에 살고기 발라서 넣으면 맛있다고 합니다.

꼬꼬라면 비슷한 맛이 생긴다라고 하는데

그럴거면 차라리 꼬꼬라면을 사서 먹지 않을까요

어쩃든 마트에 가서 꼬꼬라면을 사다가 서랍에 놓지 않은 이상은 

한번쯤 겉에 튀김만 먹고 안에 살고기만 조금씩 찢어서 넣으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뼈를 사골국 끓이듯이 끓여서 먹어도 맛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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