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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는형님 편에서는 걸스데이가 나왔다. 

신곡 I"ll be yours 를 가지고 훌륭한 (?) 안무와 함께 출연하게 되었다.


역시 리액션의 대가들 답게 한마디 한마디 엄청난 리액션으로 걸스데이 편이 끝날때까지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그리고, 또 하나의 사건이 있었다. 

이전부터 지끔까지 끊이지 않고 계속 이어지고 있는 아는형님 시청률 5% 이상 김영철 하차공약

지속해서 지금까지 계속된 탓에 아는형님 출연진 뿐만 아니라 제작진 또한 엄청나게 머리가 지끈거릴 것이다.


이번 걸스데이 편에서 의도치않게 김영철의 부재에도 다른 편에 비교해 보아도 상대적으로 부족함이 없는 웃음이 나와

따로 코너를 마련해 김영철 누나가 나옴에도 불구하고 이 논란은 끊이지 않을것이다.


이번 김영철 누나가 나오는 것은 그래도 제작진들이 꽤나 머리를 굴려서  어떻게서든 김영철의 하차공약을 물로 만들려 했으나

이런 의도 자체가 물로 되지 않았나 싶다.


이미 라디오에도 빈자리를 허경환이 대신했고, 아는형님 또한 자리를 매꾸지 않았다.

팔순잔치로 가족여행을 떠났다고 했는데 지금 이시점에서 김영철 개인의 밥줄이 걸려있는데 참 타이밍이 안맞아도 너무 안맞는다.

팔순잔치를 간게 잘못되었다. 라는것이 아닌, 이 타이밍 자체가 문제가 되는것이다.


하기 내용은 김영철 하차공약 관련하여 그의 누나가 대신하여 나와 상황설명 등을 통해 무마하려는 듯한 코너를 마련한것 같다.



김영철을 향한 뜬금없는 사랑고백

아는 형님 시청률 5프로를 넘기며 김영철의 공약을 이루어줄 시간이 왔다. 그렇게 시간이 다가오게 되며 아는형님 측에서는 하나의 코너를 마련했다.

영철의 부재를 대신해 마지막 걸스데이 촬영을 마치고 김영철의 누나가 방문을 해서 이야기를 하는 코너이다.

아는형님 출연진 한명한명 다 이야기를 들어주며 한마디 한마디에  그런데, " 이런식으로 행동했자나 " 라는 칼을 꽂으며 신선함을 준 부분이다.


김영철 누나의 서운함

김영철의 경력은 1999년 데뷔이다. 15년이 넘는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이 마치 우리아이 잘 봐달라는 어른의 모습이었다.

실제 누나가 안오면 어머님이 찾아오려 했다라고 했는데 ( 물론 이부분은 농담으로 느껴졌다. )

그래도 1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개그맨의 발언 실수 그리고 무마를 시키기 위해 본인의 친 누나 방문

시청자의 눈으로는 이 코너가 참신했고 잘 봤다. 그러나,  과연 공약을 지킬까 라는 눈으로 본 시청자였다면 그다지 좋게는 느껴지지 않았을 수 있다.



강조하는 공약

아는형님의 김영철 공약은 어찌되었던 무마시키려 하는 제작진의 의도가 드러나 보이기는 하지만, 계속해서 공약이라는 한 부분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제작진 또한 그 부분을 단순히 돌려서 무마시키자가 아닌, 공약의 중요성을 넌지시 계속 언급하고 있다 라 볼 수 있다.

물론 무시하고 뚝심있게 출연시킬 수도있지만 요즘 우리나라가 말이 아니라 이 부분또한 그렇게 뚝심있게 가면 김영철이라는 연예인은 물론이고,

JTBC 자체가 조금 비판을 받을 수도 있을것이다.  




다음주 예고편

다음주는 이경규와 함꼐 게스트로 들어와 5%하차고에서 온 게스트이다. 라는 컨셉으로 나오는듯 보인다.

그러나, 다음주에서는 지속해서 공약을 무마시키기위해 개그로 승화시키기보다는 조금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예능프로그램에서 개그라는것은 웃음코드를 나타내지만, 본인의 말 한마디로 인해 본인의 삶이 나락으로 또는 천당으로 언제든 바뀔 수 있을것이다.

공약은 아는형님을 시청하는 시청자와의 약속임을 인지하길 바란다.


결국은 이전부터 계속 이슈되었던 김영철 하차공약 덕분에 걸스데이의 신곡 홍보 전략이 묻혔다. 

아는형님이 끝나고 걸스데이가 기억나질 않는다. 그의 누나 출연으로 인해 너무 신선했기 떄문에다. 


이렇게까지한 아는형님 제작진 의도가 분명 있을것 이지만, 걸스데이가 너무 쉽게 잊혀진 본인으로서는 그 또한 아쉬웠던 걸스데이의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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