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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드라마 혼술남녀의 결말이 10월 25일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누구나 다 공무원의 시험을 접하진 않았지만,
노량진의 치열함 그리고 공무원 시험의 느낌을 완전히 대변하진 못하곘지만, 누구나 자격증이란 시험의 굴레에 들어가 있다.
그렇기에 "시험"이라는 부분으로 하여금 쉽게 공감을 일으킨 드라마다.
타켓팅을 잘 한 케이스 중 하나이다.
혼술남녀의 팬이라면 드라마를 보겠지만, 누구나 사람과의 관계를 키우기 위해서 이야기 거리가 필요하다.
아름다운 흔하디 흔한 혼술남녀의 결말을 지금부터 인물관계를 통하여 풀어 볼 것이다.
기범 ♥ 채연
기범의 합격 버킷리스트 - 채연, 진심을 알다.
공명의 스승을 맡으며 공명을 좋아하게 되고 공명이 다른사람을 좋아한다 라는것을 알게되며 상처 받았던 채연
그리고 그로 인해 가까워진 채연 - 기범 , 공명 , 동영
공명을 제외한 셋은 시험 전 합격 버킷리스트를 만들었다.
채연 - 유람선 타고 63 빌딩 보기
동영 - 찌질한 (?) 버킷리스트 - 아래에서 설명하겠다.
기범 - 자신만 불합격 헀다 생각하고 자신것만 보이지 않고 버렸다.
-> 버린 종이를 채연이 보고나서 진심을 알게되며 서서히 마음을 열었다. 그것이 위 첫번째 사진.
그리고 채연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핑계(?)삼아 기범과 함께 하며 연애를 시작하게 된다.
물론, 채연은 합격한 상태. 기범의 현 상황 (불합격)을 알고 있기 떄문에 발령을 받기 전 받고난 후에도
공부를 케어 해주기로 역속한 상태.
채연을 제외한 기범 공명 동영은 노량진 탈출을 하지 못했다.
진웅 ♥ 진이
황진이 고대하던 아기를 품다. 내방이
이번 마지막 주 2화를 보지 않은 사람은 당연 어리둥절 할 수있는 상황일 것이다.
황우슬혜 (황진이 역) 는 임신 이야기를 꺼내며 가장 핫한 나이의 20대 젊음을 갖다 바친 남자친구와 헤어졌다.
그 일떄문에 임신 혹은 아이라는 부분에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었고 그런 슬픈 진이 본인을 진웅이 토닥여줬다.
한번.. 그리고 그렇게 전 남친이 조심하여 한번도 임신을 하지 않았던 진이가 진웅의 아이를 갖게 된다.
그것도 내방(?)에서 말이다. 그리하여 아이를 부를떄 내방 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위의 사진과 같이 되기에는
진이의 내적 마음이 힘들었다. 진이는 그런 트라우마를 벗어나지 못해 임신을 했음에도 10주가 넘어가면서 까지 하나를 제외하고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이번에도 떠나갈까봐 이다.
그러나, 진웅은 다른남자와 달랐다. 그런 진이의 슬픔을 이번에도 토닥여주며 서로 잘 살게 돠었다.
다른 인물 진웅.
초반 내적인 부분을 많이 보여주지 못한 진웅, 성대모사의 노력을 많이 하나 그저 그런 진웅을 보는 나는
안타깝게만 느껴졌다. 혼술할떄도 중간중간 계속 집에가고, 다른 사람들의 한마디 " 마누라가 부르냐 "
하지만, 진웅의 내적 진실은 우리가 알던 진웅과 달랐다. 아픈 어머니 그리고 이혼한 마누라 그리고 돌아가신 어머니.
다른건 다 필요없다. 남자중의 남자 진웅
하드캐리한 동영
동영
마지막 그 흔한 공감으로 가는 드라마 마지막 여정에서 하드캐리한 인물이 있다.
동영은 시험을 본 후 작년 컷트라인을 넘어 합격의 믿음으로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지워가는 움직임을 보였다.
요플레 뚜겅을 햝지않고 매몰차게 버리기 부터 1인1닭 먹기 치킨무 버리기 브랜드옷 사입기 까지 모두 해내며 지웠다
다만, 그 과정에 있어서 약간의 부족함은 애교다.
첫화부터 너무 찌질함을 보였던 동영은 과연 공시생들 사이에서 무사히 방송을 마칠 수 있을까
오히려 너무 사실적이어서 그 부분에 대한 비판이 있지 않을까. 공시생들 입장에서 논란이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많았던 인물 이었다. 솔직히 마지막 까지 그런 생각이었지만, 우려했던 부분으로
가장 공시생의 현 상황을 잘 반영한 인물이 아니었나 싶다.
요플레 뚜껑을 버릴떄의 그 갈등하던 눈빛 . 1인1닭까지는 먹어치우긴 했지만, 치킨무 버리기에서 또다시 갈등을 떄리던 인물
브랜드옷 사입기도 테그를 보고 바로 창고대개방으로 가서 브랜드옷을 사 입은 행동
이 모든것이 누구나 합격을 바라고 합격이 되었지만, 크게 변하지 않은 삶일 것이다.
모두가 분명 버킷리스트가 하나씩은 있을 것이다. 자격증을 따면 무엇을 한다. 라던지 얼마를 벌면 어디를 간다 라던지
등등. 하지만, 분명한건 그 조건이 충분히 갖춰지는 상황이 와도 그떄의 내 행동 내 삶은 분명 크게 변하지 않는다.
바로 이것이 " 동기부여 " 라는 단어 일 것이다.
누나들의 로망 - 공명
그래도 뭐니뭐니 해도 가장 큰 이슈인 인물은 공명이 될 것이다.
요즘 젊은이 답지 않은 풋풋함. 좋아하는 이를 생각하는 마음 그 나이 또래에서는 없는건 아니겠지만, 쉽게 찾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기에 착한남자가 대세이고 이 반열에 혼술남녀의 "공명"이라는 이름을 올릴 수있는 것이다.
하나를 사랑했지만, 너무 사랑했기에 알고 나서 힘들어진 정석과 하나의 사랑 그리고 이별
그런 이별의 중심에 서서 아파하는 하나를 볼 수 없어 오작교같이 다리를 이어준 공명.
그런 역할 밖에 할 수없는 공명이 너무 슬퍼보인다.
정석 ♥ 하나
진심을 알았지만, 쉽게 다가갈 수 없는 그 그리고 그녀
정석 - 먼저 이별을 고한 그
이별을 말한부분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공명의 친구들이 고민상담 자리에서 이야기를 한다.
" 공명이가 좋아하는 여자한테 남자가 있는거 같다. 그런 공명이가 앞뒤 안가리고 공부하는데 너무 걱정된다. "
이 말을 들은 정석은 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그리고 자습실에서 공부를 하는 동생을 본 그. 문득 친구들의 말이 떠올랐지만, 지나친다.
그 후 박하나와의 데이트. 우연히 하나의 핸드폰을 보고 지금까지의 공명의 이상행동이 머리를 스쳐지나간다.
그리고 하나의 퍼즐이 맞춰진다. " 박하나 "
진정석의 진실된 마음이 나온다. 동생의 아파하는 모습 그리고 힘든 결정 " 이별 "
그리고 서로는 아파한다. 처음 영문도 모른체 이별을 당했던 박하나는 당연한거고 어쩔 수 없는 이별을 고했던
정석도 마찬가지.
서로의 진심을 아는 사람은 공명이 유일한 인물.
공명은 진심으로 좋아하는 박하나의 아픈 모습을 두고만 볼 수 없어 다시 다리를 놓아 이으려 한다.
하지만, 이미 모진말을 한 정석. 다시 고백할 용기가 나지 않는다. 이미 너무 모진말을 해서..
그리고 그렇게 흐르고 평소의 혼술을 하고 있던차에 같은 곳에서 같이 혼술을 하고 있는
" 정석 과 하나" 그리고 "미소"
그리고 원장은 마지막까지 혼술을 한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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