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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 대부분은 온전히 나의 생각이다. 제목이 논란거리처럼 될 수 있겠지만, 무한도전 시즌1부터 

재미있게 봐온 나로써는 최근 솔직히 말하면 가장 재미가 없었다. 

물론, 귀곡성의 컨셉으로 다시금 올라갔지만 말이다.

사람의 실수 그로인한 공백 그로인한 영입 등등 수많은 일들이 있었다.

공백으로 인한 하락세. 물론 그럴 수 있다. 그리고 그 공백을 매꿔주기 위해 들어온 사람들.

그 중심에는 식스맨을 통해 영입된 황광희가 있다.

오늘은 무한도전 그 안에서 광희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 해볼 것이다.


식스맨을 통한 영입


우선적으로 나는 대한민국 수많은 키보드워리어중 한명에 지나지 않는다.

광희가 영입되고 한회 한회 난 기다렸다. 적응할 수 있을떄까지 그리고 이젠 지쳤다.

그렇기에 내 글은 무한도전의 한 팬으로서 그리고 시청자로서 재미있게 봐줬음 하고

논란거리가 없었음 한다. 



10월 22일 방송되었던 " 우린 자연인이다 " 편이다.

여기서는 박명수와 정준하가 스타트를 끊고 자연인으로서 살아가다가

나머지 멤버들이 자연인 선배의 집에 초대를 받아 가서 노는 모습(?)을 

촬영하는 것이다.

처음 둘러앉아 이야기 할떄도 그렇고 냉수마찰(?)을 하기전 

박명수가 물에 풀떄기를 씻어 먹을떄도 그렇고 

냉수마찰을 끝날떄까지 단 한마디도 컷에 잡히지 않는다.

그저 뒤에서 리액션.. 

물론 방송에서 1인자 2인자를 다투는 인물들이 출연하는 

이젠 공무원급(?)의 연금을 받는다 할 정도로 안정화를 만든 사람들이 존재하긴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 양세형은 계속 잡힌다.

계속 카메라에 잡히면서도 재미있다.  정말 양세형 투입이 없었다면,

무한도전은 끝없는 추락이었을 것이다.



내가 리액션만 한다는 부분이다.

박명수가 물에 씻어 풀떄기를 잘근잘근 씹으며 같이 먹자는 식으로 이야기한다.

양세형 왈 " 삼키는거 보고 먹을게요. "

박명수를 한방 먹인다. 

이때 뒤에서.. 황광희 왈 "오~"

끝.

시청자 = 광희


계속해서 멤버들은 광희에게 터를 만들어 주려 한다.

뭔가를 계속 만들어주고 해줘야 좀 움직인다.

즉, 적극적이지 않다. 라는 느낌이 강하다. 

그저 해외촬영 있을떄도 멤버들 얼굴에 뭐 발라주고 등등 많이 챙겨준다.

코디 = 광희

그리고 컷 들어가면 시청자의 역할을 하기 바쁘다.

그리고 그게 다다.

안정화 시킨 무한도전 이라는 프로그램에 발을 들인건 정말 꿈같은 기회이다.

그런데 그 기회를 본인이 무산시키는건 왜일까.



모자를 쓰고 이상희 컨셉으로 유재석이 판을 깔아주고 광희가 따라한다.

그리고 자기도 모르게 취소를 누르는 컨셉

아예 이젠 이런걸로 컨셉을 가려 하는것 같다.

모자름 = 광희



참 좋은 판이다. 이 판이야 말로 누구나 웃길 수 있는 쉬운 판(?) 일 수 있다.

물론 이것도 사람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자연인 이라 말하면서

몰래 가져온 보따리 안에는 라면을 포함해 소시지 등등 다소 자연과는

거리가 먼 음식들이 안에 있었다.

멤버들은 " 이때다 " 하면서 먹고 박명수를 포함한 멤버들이

 먹고 그렇게 하며 한컷한컷 분량을 늘려가는데

이 타임에서 조차 광희는 보이질 않았다.

그림자 = 광희



이젠 겁이 많다의 컨셉이 아닌

모자르다. 이해력 없다. 등등의 컨셉이 굳혀져 간다.

이게 컨셉이라면 난 바꾸는게 날 것 같은데..

겁이 많다와 모자르다. 는 분명 다르다.

암 유발자 = 광희



정말 이젠 무한도전의 큰 그럼 안에서

출연자 = 광희

라는 역할을 해줬으면 한다.



식스맨 후보중 한명으로서 큰 논란거리로 인해 자진해서 그만뒀던 장동민이 있다.

물론 그 논란거리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팬을 가지고 있는 무한도전의 입장에서 다소 부담이 될 수 있다.

그리고 공백으로 인해 영입을 서둘러야 하는 것도 이해를 못하는건 아니다.


하지만, 식스맨에서 조차 눈에 띄지 않았던 사람을 영입한다 라는건 다소 논란거리가 있다.

무한도전의 선택이라 " 기다려 보자 "  라고 생각했으나, 생각처럼 기다리게 되었다.

물론, 중간에 추격전 등에서 활약을 보인건 맞으나, 그 활약이란것도 예능 프로그램에서 달리기로 활약을 보인거지

그게 재미를 주는건 아니지 않느냐. 라는게 나의 생각이다. 

기자들의 기사거리에 우리들의 다양한 생각을 가질 수 있는 머리를 갖다 바치지 말자


후에 광희를 띄어주자 라고 얘기가 나온건지는 모르겠으나, 그런 추격전 비슷한걸 많이 시도했다.

그리고 여전히 그런 프로그램에서 모자른 컨셉으로 처음에는 봐줄만 했으나, 점점 암이 생기는 듯한 느낌이 든다.

어제도 그랬고 무한도전 시청할 떄마다 이젠 이런생각이 든다.


이젠 집중을 택할 떄가 아닌가 싶다.

5인체제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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