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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판매가의 절반.

xx마트에서 과일, 즉 복숭아를 구매했다.


절반값 눈에 보이는 하나의 과일 하나의 썩은 부분

잘라내고 먹으면 그만이다.


아래는 사진이다.


입맛 떨어지게 하는 과일들 그리고 입맛 돋구는 과일들



과일들은 구매 전 눈으로 한번 먹고 구매한다.
모든 음식이 그렇겠지만..

/


아무튼, 복숭아 상태가 이런데도 불구하고 

구매결정

이걸 보고 무조건 가격이 절반임에도 불구하고

구매했다. 라고 말하는 것이다 아니다.

여기 xx마트에서도 보기좋게(?)

구매의욕 고취시킬 수 있도록 셋팅을 했다 

그리고 가격 또한 일반 판매가의 절반으로 낮췄는데 그 누가 사지않고 그냥 지나칠 수 있겠는가


위와 동일한 복숭아



내가 위의 복숭아를 판매 때 처럼 셋팅을 해놓았다.
물론,  겉포장만 제외하고 말이다.


모두들 어떠한 생각을  가질지 궁금하다.

위와 같은 복숭아 상태 그리고 절반의 가격

그 누가  집에가는 길에 들린 마트라면 지나칠 수 있을까


그냥 컴플레인 걸지않고 먹기로 했다. 

그런데........

구매하고 썩은부분 잘라내고 한입 베어 물었다.

과즙이 많이 나온다.

오 좋네~~~~
그렇게 한입 베어물고 상태를 봤다.


속이 썩어 있었다. 검은색의 속

그렇다. 이건 오래된 과일이라 

물러터진 데로 터져서 더이상 상품가치가 없어진 복숭아 이다.


마트는 참 좋다.

이런 제품 팔아도 사람 많고 장사 잘되니 ^^



경험  -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라는건 사기인가


나는 책을 좋아한다. 
책에서 우연히 봤다. 
경험을 하게 해준다는 광고
과일 관련 업체에서 기업들을 상대로 경험도 하게 해주고 젊은이들 또한, 많은 돈을 벌수 있는 직업이라
하여 많이들 지원하여 들어간다.

그리하여 나도 책에서 접하게 되며 한번 지원서를 쓰고 들어갔다.
아침 출근하여 매장 사람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상자에 과일을 담는 작업을 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하게  " 보기 좋게 하라 " 

즉, 약간의 상처난것을 사이드로 뺴서 담고 멀쩡한 것을 가운데로 몰아 넣는 것이다.
그리고 절대 하나의 박스에 다 담지 말고 상처 난 과일들의 갯수를 파악해 
나눠 담는 것이다. 

물론 썩은부분은 아니지만, 어떤 작업에 의해 겉이 상처가 낫다면 그건 
보다 확실한 부분으로는 멀쩡한 과일 보다는 상품가치 떨어지는 건 확실하다.



보기좋은 떡 -> 눈속임


겉 포장지를 제거하는 일이 있더라도 눈으로 전체 상태를 보고 구매하는 것으로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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