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프라인 우화 - 버크헤지스 돈의 댐 건설을 시작하자

근로시간에 비례하는 급여를 받을 것인가 !? 혹은 지금 조금더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 미래에 나만의 파이프라인을 만들것인가?

지금 이 글만보면 누구나 계속 돈이 나오는 미래의 파이프 라인을 만들기를 꿈꿀것이다.

그러나, 만만치않은 현실이 눈앞에 있다. 

먹고 살아야지. 라는 이유로 90%이상의 대한민국 국민들은 근로시간에 비례하는 근로자의 삶을 살고있다.

그렇기에 삶의 만족도 또한  높을 수 있을까 ? 

지금 나도 마찬가지이다. 그렇기에 버크헤지스의 파이프라인 우화라는 제목과 돈이 나오는 그림이 눈을 이끌었다.

이 책은 하나의 이야기로 파이프라인의 필요성을 쉽게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을 읽은지 3주가 넘은 후 쓰는 후기라서 조금 이야기가 다를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하지만, 말하고자 하는 바는 최대한 나타날 수 있도록 적겠습니다.

간단하게 줄거리를 이야기하자면, 한 나라에서 매일 물을 길러오면 그에 맞는 보상 즉, 돈을 준다고 했다.

그리하여 두 남자가 자원을 했고 초반에는 두남자가 모두 열심히 물을 나르고 그에맞는 보상을 받았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 한 남자는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파이프라인을 해놓으면 당장에 수입이 줄어들 순 있곘지만, 

나중에는 일하지 않아도 계속해서 돈이 들어올 수 있겠다. 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또 한사람은 지속해서 꾸준히 물을 나르면서 지금 당장은 파이프라인을 건설하자 라고 생각하는 이보다 더 많은 돈을 얻었고,

그 돈으로 술을 먹고 집도 사고 등등 많은것을 이루어냈다.

결과가 뻔히 보이지 않는가 !?

한명은 미래의 파이프 라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또 한명은 지금 현재의 삶에 충실하고,

주위 사람들은 당연히 파이프라인을 만드는 이를 조롱하며 비난했고, 꾸준하게 물을 나르는 사람을 우러러봤다.

그러나, 2년 정도(?) 의 기간이 지나고 파이프라인은 완성되었으며, 이제 일하지 않아도 돈은 파이프라인을 통해서 넘어오는 구조로 되었으며

다른 친구는 지속적인 노동으로 몸이 약해질대로 약해진 상태가 된것이다.

이 둘의 관계는 친한 친구 소위 말하는 베스트프랜드의 관계로서, 결국 파이프라인을 건설한 친구가 이 친구를 데리고 같이 활동을 한다.

서로의 역할분담을 하며 현재 위치한 마을 뿐만이 아닌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며, 파이프라인의 설치를 권장하며 

누군가에게 또다른 기회를 주고있다. 부의 재분배를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시간에 비례하는 월급을 받는 노동자의 단점 그리고 파이프라인을 실천할 수 있는 직업들 또한 설명하고 있다.

물론, 어느책이든 실천 그리고 꾸준함 역시 강조하듯이 이 책또한, 꾸준함을 강조한다. 그리고 정신력도 강조한다.

한 교육방송에서 본 장면이다. 

5명을 앉혀놓고  4각형의 꼭지점을 말해보라는 부분이었는데 1명을 제외한 4명은 이야기를 마친 후였다.

그리하여 1명은 4개로 정답을 외쳤지만, 4명이 3개로 말을 함으로 다시한번 진행자는 1명에게 물어봤고,

결국 그 한명은 3개로 말을 바꾼 장면이다. 

즉, 무언가에 대해 꿈을 꾼다. 누구나 항상 꿈을 꾸고 행동을 한다. 

그러나, 그 행동에 대해 꾸준함은 누구나 있을까 그리고 그 행동을 꾸준하게 했을때 하지 않은 대다수의 사람들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까 수많은 생각을 하게한다. 

이 책은 단순하게 그런 시간과 비례하는 노동의 삶에 대해 부정을 하지만, 

그에 상응하지 않은 삶을 살때 올 수 있는 여러가지 상황 또한 말을 하고있다. 

즉, 직접적으로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삶을 살았을때 단점에 대해 언급은 없었지만, 우화를 통해 충분히 보여준 셈이다.

이 책을 보고 현재의 노동의 삶 즉, 본인의 노동의 삶에 대해 다시한번 돌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고,

만약 바꾸고 싶다라고 하면 다시한번 이 책을 읽어봄으로써 다른사람의 틀리다 라는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장기간 과제를 부여잡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