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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타 할머니가 주인공인 메르타 할머니 라스베이거스로 가다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우선 이 책은 스웨덴 문학입니다.

스웨덴은 노인에 대한 복지가 어느 나라보다 더 잘되어있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물론, 이건 제 개인적인 의견이기도 하구요. 

스웨덴 문학하면 떠오르는것이 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타 할머니

그리고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등등이 있습니다.

이런 책이 전부 노인을 상징화 한 책인데 가장 잘 알려져있습니다.

마케팅의 효과인지 나라에서 이런 책들만 지원을 잘 해주는것인지 등

자세한 부분은 알 수 없으나 저도 현혹되어서 읽어본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메르타 할머니 , 라스베이거스로 가다 

5명의 주인공 

노인 5명이 주인공이 됩니다.

 그 중 리더는 당연 메르타 할머니 입니다.

이 책을 쓴 저자가 책을 쓸 당시에는 메르타가 되었다고 합니다.

제가 생각했을 당시 위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노인의 복자에 대해 다른나라와 견줄 수 없을정도로 잘 되어있는것 같다.

라고 언급을 했습니다만, 실제 이런 책이 나오는것을 보면 그런것도 아닌가 봅니다.

어찌되었던 이 책은 도둑과 같은 행동을 통해서 이 책을 완성시켜나가는 부분인데,

단순히 두둑질 강도질을 하기때문에 나쁘네. 라는 인식을 심어주지는 않습니다.

나라에서 노인에 대한 지원이 실효성이 없기떄문에 이런 행동까지 서슴없이 하면서

노인에게 혜택을 주려고 합니다. 그런 과정을 담고있는 책입니다.


꼭 노인이었어야 했을까

우선 노인의 복지에 대해서 좋은 평가를 받고있는 스웨덴

그리고 이 책의 내용이 단순히 강도질을 하고 그런 과정을 써내려간글이라, 

어떠한 행동에도 제약이 없는 젊은 친구들을 주인공으로 썻으면 분명 재미가 없었을꺼라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보았을떄 이 책은 노인을 주인공으로 삼아 전동휠체어 지팡이 등등의 물건을 씀으로

다소 코믹한 부분을 연출해내려 애쓴 흔적이 보입니다. 

그렇기에 노인이 아니었다면 이 책은 땅이 고이 묻혀있을 가능성이 다분한 책이죠


각 챕터별 분류

이 책은 각 챕터마다 주제화 하여 글을 써내려가진 않았습니다.

소설의 지극히 일반적인 현상이라 생각듭니다.

즉, 자기계발서 등은 각 챕터마다도 멋진 이름을 생각해내고 정하느라 골머리 아플텐데

이런 부분들은 없어서 참 좋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이 책은 530페이지의 분량으로 꽤 어마머마한 분량입니다.

그 안에서 단순한 패턴인 도둑질을 하는 과정을 담아내었습니다.

당연히 잘 풀리지 않는 이야기도 써넣으면서 페이지를 늘여나갔습니다.

이 책은 노인으로서의 삶의 지혜로 부딪치는 젊은 친구들과의 인생속 해쳐나가는 삶

그리고 사랑 그리고 목표 등등 많은 이야기들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구절구절 가슴을 파고드는 말 또한 있으니 시간 되시는 분들은 한번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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